제목: 마음으로 용서하라
본문: 마태복음 18:21--35
내용:
I. 예수님은 용서와 천국을 연결해서 천국시민인 그리스도인은 용서의 실천자가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으로부터 일만 달란트 탕감 받은 종으로 백 데나리온 빚진 이웃을 용서해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할 때에 그 사랑으로 용서할 수 있습니다. 마음으로 용서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왜 마음으로 용서하라고 말씀하신 것일까요? 마음으로 용서하지 않으면 육체적으로 힘듭니다. 용서하지 못한 것에 대한 스트레스와 생각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용서하지 못한 것에 묶여 있다 보면 이것이 신앙의 걸림돌, 관계의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이 용서하지 못함으로 자유롭지 못하게 되고 억눌리게 됩니다. 용서하지 못하므로 이웃 간에, 형제 간에 하나 되지 못합니다. 하나 되지 못하게 하는 배후에는 사단이 있습니다.

II. 용서는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마음으로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마음으로 용서하는 것일까요? 구체적인 방법으로 첫 번째는 마음으로 용서는 감정적인 용서가 아닌 의지적 결단입니다. 감정으로 용서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용서한다고 선포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두 번째는 마음으로 용서는 예전 것을 기억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처럼 예전 것을 기억하지 못하고 문득 문득 생각이 나도 형제의 잘못을 마음에 담아 두지 말아야 합니다. 예전의 잘못이 생각날 수 있어도 그것이 마음에 둥지를 만들지 않도록 흘려 보내야 합니다.

세 번째는 마음으로 용서는 진정한 화목을 이루는 것입니다. 용서를 통해서 화목하여 진정한 하나를 이루는 것입니다. 사단은 분열하고 나누지만 하나님은 용서와 화목으로 하나로 만드십니다.

III. 용서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다른 사람의 잘못과 허물을 받아줄 수 있는 용서의 공동체야말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는 공동체입니다. 형제들의 잘못을 마음으로 용서함으로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공동체를 만들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