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위기를 기회로
본문: 사무엘 상 1:9-20
내용:
I. 인생을 살면 살수록 깨닫는 것은 내 힘과 능력으로 할 수 없는 것이 더욱 많다는 것입니다. 20대의 젊음이 왕성할 때에는 마음만 먹으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자신의 힘과 능력의 한계를 느낍니다. 여기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어 절망하고 좌절하는 한 여인이 있습니다. 그 여인의 이름은 한나입니다.

그녀는 남편의 사랑을 많이 받았지만, 남편의 다른 아내인 브닌나로부터 자식이 없는 서러움을 받아 괴로웠습니다. 한나는 자식 없는 서러움에 눈물로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한나에게 자식을 주지 않으면서(1:5) 한나로 하여금 부르짖어 기도하게 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II. 하나님은 어떤 절망과 좌절 속에서도 하나님께 나오는 사람들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잘 알고 계시기에 어려움 속에서도 기도할 수 있도록 기도의 본을 보여주시고, 기도할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먼저 기도의 본을 보여 주시는 분이 있는데 그분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십자가를 앞에 두고 땀이 피가 되도록 기도하시면서 우리에게 기도의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기도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시는 데 그것이 성령입니다.

성령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하신 것이지요. 내 모든 생각과 방법을 내려놓고, 오직 성령을 의지해서 기도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이 부르짖어 기도할 때 응답하시며 도와주십니다.

III.그리스도인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천지를 만드시고 다스리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면서 생각할 것은 기도에 부정적인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도 한다고 이루어 지겠나? 기도한다고 달라지는 것이 있겠나? 괜히 하나님만을 괴롭게 하는 것은 아닌가?

의심하며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할 때에는 주실 것을 믿고 구해야 합니다. 또한, 믿고 구하되 포기하지 않고 응답 받을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한, 두 번 기도하다가 포기해 버리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받을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응답하실 뿐만 아니라 크고 비밀한 일로 우리에게 복을 주십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