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반석위에 지은 집
본문: 마태복음 7:24-28
내용:

I. 예수님께서도 말씀대로 행할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반석 위의 집과 모래 위의 집이라는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반석위에 집을 짓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고,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II. 고난을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미래에 닥친 고난을 준비할 때에 고난을 능히 이길 수 있는 것이지요. 비, 창수, 바람이라는 고난의 때를 좋을 때에, 평안할 때에 준비해야 합니다. 목이 말라 그 때에 우물을 파면 늦습니다. 목이 마르기 전에 평상시에 우물을 파는 사람이 목마를 때에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현재의 편안함과 안락함에 빠지지 말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둘째는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고난의 상황이 다가왔다고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고난의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전에 행하던 대로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다니엘은 사자굴의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전에 행하던 대로 예루살렘을 향하여 하루에 세 번 기도했습니다. 이것은 포로에서 지금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다니엘이 말씀대로 순종할 때에 왕궁에서 채식만 먹어도 고기를 먹었던 다른 사람들보다 얼굴을 밝게 하셨고, 느부갓네살의 꿈을 해석하여서 총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다니엘은 말씀으로 순종할 때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였기에 이번에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III.셋째는 고난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어떤 고난도 하나님의 손에서 벗어난 것이 없습니다. 고난도 하나님의 손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있는 것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만나도 낙심과 절망할 것이 아니라 고난을 주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의지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폭풍우를 만나도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리라 믿고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말씀대로 행하는 지혜로운 사람은 고난을 준비하는 사람, 고난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 그리고 고난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가 어떤 고난속에서도 말씀대로 순종함으로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