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두 주인
본문: 마태복음 6:19-24
내용:

I. 예수님은 구제, 기도, 금식에 이어서 재물에 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삶 속에서 가장 관심을 가는 것들 중에 하나가 재물입니다. 예수님은 한마디로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지? 아니면 재물을 섬기는 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섬기는 것이지, 하나님도 섬기고 재물을 섬기지는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두 주인 즉 하나님과 재물이라는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재물에 대한 경계의 말씀으로 재물이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오지 못하도록, 하나님처럼 삶의 주인의 자리에 올라오지 못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II.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재물이 결코 너희들의 삶의 주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이 삶의 주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만이 너희들의 삶의 목적이라는 것이지요. 너희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이 드러나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삶의 목적이라면 재물은 무엇입니까? 재물의 위치는 어디입니까? 재물은 우리 삶의 목적이 아니라 수단입니다.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사용되는 수단일 뿐입니다. 목적과 수단이 바뀌지 말아야 합니다. 재물이 수단이 아닌 목적이 될 때에,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갈 때에 우상이 되는 것입니다.

돈 우상을 맘몬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지속적으로 돈에 대해서 사랑하지 말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디모데 전서 6장 10절을 보면,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III.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재물이 자신에게 있어서 삶의 목적인지 아니면 수단인지를 분명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것은 내 마음이 무엇으로 가득한 지를 살펴보라는 것입니다. 21절에 “네 보물이 있는 그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네 마음, 네 중심을 보라는 것입니다. 마음에 재물이 아닌 하나님을 보물로 여길 때에 재물이 아닌 하나님만을 섬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