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어느 상황속에서도 감사
본문: 빌립보서 4:11,12
내용:

I. 감사 신앙은 우리가 있건, 없건 어느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으로 만족하며 감사하는 것입니다.

감사 신앙의 첫 번째는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가 되셔서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굶주리지 않도록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고 목마르지 않도록 반석에서 물을 내서 목마른 갈증을 해소시켜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40년을 광야에서 생활했지만, 한 사람도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거나 마실 물이 없어 목말라 죽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이민 생활 속에서도 누리고 살고 있습니다. 굶주리거나 목마르지 않고 꼭 필요한 것으로 적당하게, 알맞게 주신 하나님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II. 감사 신앙의 두 번째는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하나님이 안 주셔도 감사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하나님이 안 주십니다. 우리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대도 안 주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실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안 주시는 것입니다. 없는 것이 우리에게 유익하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너무나 잘 알고 계시기에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기에 안 주시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안 주실 때도 있고, 나중에 하나님의 때에 주실 때도 있지만 지금은 안 주는 것이 우리에게 유익하기에 안 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안 주셨다고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안 주신 것으로 감사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안 주시는 것이 우리를 위한 것이고, 우리에게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III. 꼭 있어야지만, 꼭 받아야지만 은혜이고 축복은 아닙니다. 때로는 없는 것이 은혜이요, 축복입니다. 없으면 없는 대로 하나님이 주신 유익을 생각하며 감사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조건이나 상황에 인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으로 인해 감사하므로 모두 다 감사신앙을 살아가기를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