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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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381 |
설교일: 10/23/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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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6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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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통하는 자 (마 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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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애통하는 자
본문: 마태복음 5:4
내용:
I. 팔복의 두 번째 복이 있는 사람은 애통하는 자입니다. 애통이라는 의미는 ‘고통스럽게 슬퍼하다’ 입니다. 야곱이 사랑하는 아들 요셉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애통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애통은 무엇에 대한 애통입니까? 무엇에 대한 슬픔입니까?
죄에 대한 것입니다. 하나님께 멀리 떨어져 있는 것들에 대한 것입니다. 동성애, 진화론, 물질 만능주의를 보면서 내가 먹고 사는 것이 바빠서 별로 관심을 두지도 않거나, ‘어쩔 수 없는 일이야’ 라는 생각으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는 않습니까? 자기 자신을 합리화하면서 지내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II. 하나님은 우리들이 이런 죄악들을 보면서 애통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대항하고, 하나님의 말씀과는 정반대로 나아가는 죄악들을 보면서 마음을 찢고 슬피 울 수 있는 사람을 찾습니다. 죄악을 보면서도 무덤덤한 사람이 아니라 안타까운 마음으로 슬퍼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창조한 인간과 세계가 이제는 하나님을 대항하고 죄악 속에서 헤매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안타깝겠습니까? 하나님 안에서 행복하게 살지 못하고, 하나님을 떠나 죄악 속에서 황폐해진 사람들을 보면서 얼마나 불쌍한 마음으로 보시겠습니까? 안타까운 눈물만을 흘리지 않겠습니까?
III. 천국은 애통하는 자의 것입니다. 애통하는 자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정으로 슬퍼하며 애통하는 자가 복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심정으로 슬퍼하며 애통하기 위해서는 먼저, 죄를 미워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죄를 싫어하시는 지를 깨달아야 하나님의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죄에서 돌이켜야 합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아직도 죄악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나만 회개하고 구원받은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직도 구원 받지 못한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죄와 불의에 대해서 애통하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천국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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