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심령이 가난한 자
본문: 마태복음 5:1-3
내용:

I. 예수님이 말씀하신 심령이 가난한 자는 마음이 가난한 자를 말합니다.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면서 가난이 찾아왔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헐벗음, 굶주림, 상실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가난이 아닌 풍요함을 누리며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죄로 인한 죄책감, 수치를 회복시켜 주시고, 실망과 낙심을 기쁨과 감사로 바꿔주시고, 헐벗음과 굶주린 영혼을 생명의 말씀으로 채워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 안에서 잃어버린 가난을 회복하고 풍요롭게 살도록 인도하십니다.

II. 예수님이 말씀하신 심령이 가난한 자, 마음이 가난한 자는 누구입니까? 마음이 가난한 자는 하나님에 대해서 사모하고 갈급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천국이 주어집니다.

천국은 누가 주십니까?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에 대해서 사모하고 갈급한 사람에게 천국을 복으로 주시는 것이지요.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마음대로 천국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마음이 가난한 사람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이요,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천국이라는 복을 주실 때에는 우리들의 외모나 가진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누가 얼마나 잘 생기고, 예쁜 가? 누가 돈을 더 많이 가졌는가? 누가 더 권세를 누리며 살았는가? 이런 것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은 우리들의 마음, 중심을 보십니다. 사무엘 선지자가 사울을 이어서 왕을 세울 때에도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 16:7)

하나님은 사무엘에게 나는 중심을 보신다는 것을 말씀하시면서 다윗에게 기름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셨습니다.

III.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으로 인해 갈급함이 있는 지? 천국을 소유하기 위해서 천국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있는 지? 사모함이 있는 지?를 보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말씀하시기를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마 11:12)고 하셨습니다. 천국을 사모하고 갈급한 사람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천국을 소유하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