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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1357
설교일: 8/28/2016   조회수:914
     
하나님의 기쁨 (말라기 2:17-3:6)
     






제목: 하나님의 기쁨
본문: 말라기 2:17-3:6
내용:

I. 말라기는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로서 그 당시 이스라엘 공동체는 포로 귀환(BC 538년)이후 100년이 지난 때였습니다. 그러나 10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도 기다리는 메시야는 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주변 이방 민족들로부터 늘 약탈에 시달려서 대부분의 농경지는 황폐하게 되고 가뭄과 빈발하는 병충해로 상당수 유다 백성들이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아야만 했습니다.

더구나 하나님에 대한 신앙도 멀어져서 말씀대로 순종하기보다는 온갖 불의를 행하는 사람들이 늘어만 갔습니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신앙으로 인도해야 할 제사장들이 영적 타락을 주도하였다. 제사장들이 이러한데, 일반 백성들이 신앙생활을 소홀히 하고 여호와의 율법을 망각하는 것은 오히려 당연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II. 하나님이 유다 백성들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합당한 제물, 모세 율법에 규정된 제물을 원하실까요? 유다 백성들이 율법대로 행하는 것보다 근본적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사랑의 회복입니다.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것이지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기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행위가 먼저가 아니라 마음입니다. 사랑의 마음입니다. 마음이 빠진 상태에서 행할 때에는 부담과 짐만 될 뿐이지만, 사랑으로 행할 때에는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것입니다.

III.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이건, 우리들이건 마음으로 드리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사랑의 마음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헌금을 해도, 봉사를 해도, 전도와 선교를 해도 내가 이런 일을 하니까 하나님이 축복해 주시겠지? 하나님이 자녀들을 지켜주실 것이고 앞으로 잘 되게 해 주실 것이야. 마치 자녀들을 위해 보험을 드는 것처럼 해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주기까지 우리를 사랑했던 그 사랑에 감사하여 우리들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무엇을 하든 사랑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세상에서도 무엇을 하든 사랑의 마음으로 이웃을 섬길 때에 기쁨과 감사가 넘칠 뿐만 아니라 하나님에게는 큰 기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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