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회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교회안내
  예배모임
  주일설교
  목회자칼럼
  삶나눔터
  이달의추천도서
  오시는길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1354
설교일: 8/21/2016   조회수:715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제목: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본문: 아가서 2:8-14
내용:

I.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을 사랑한다는 것은 정말로 특별한 것입니다. 솔로몬 주변에는 예쁘고 아름다운 여자들이 즐비하게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술람이 여인을 사랑한다는 것이 뭔가 특별한 것이지요.

술람미 여인이 다른 사람들보다 학식이나 지혜가 뛰어난다든지, 아니면 절세미인으로 예쁘고 아름답다든지, 아니면 주변 나라의 공주였다든지 그 어떤 조건도 갖추지 않았습니다. 그저 포도원에서 열심히 일해서 얼굴을 비롯한 피부가 까맣게 타서 외모로는 흠모할 만한 것이 하나도 없는 여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을 향해 고백하기를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라고 말합니다. 여기에 덧붙여서 함께 가자라고 말합니다. 어떻게 지극히 높고 높은 이스라엘의 왕이 한낮 포도원지기의 술람미 여인을 향해서 이런 고백을 할 수 있겠습니까?

II. 이것이 사랑의 힘입니다.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에게 사랑의 눈이 멀게 되니까 그 여인의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입니다. 피부가 검고 거칠어도 그것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예쁘고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객관적으로는 더 아름다운 미모의 여인들이 많았을지라도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에게 자신의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우리에게도 사랑의 눈이 먼 분이 계십니다. 사랑에 푹 빠져서 지내신 분이 계십니다. 누구입니까?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야말로 우리밖에 모르는 분이시고, 우리와 사랑하기 위해서 푹 빠지신 분이십니다.

III.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할 때에는 어떤 조건도 없습니다. 외모, 학력, 물질, 부귀와 권세. 그 어느 것도 우리를 사랑하는데 조건이 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뜻하시는 대로 우리를 선택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은혜 아니겠습니까?

사랑하시되 자기의 아들을 내어 주기까지 아낌없이 사랑하셨습니다.
우리가 각자 자기를 보면 도저히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만한 사람이 아닐지라도 하나님은 일방적으로 사랑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면서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행복한 교회 (Haengbok Church)
15000 Studebaker Rd. Norwalk, CA 90650    TEL: (562) 331-8489   Email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