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왜 말씀을 묵상해야 하는가?
본문: 시편 19:1-14
내용:

I.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이 영혼을 소성케 하고, 지혜롭게 하고,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고, 확실하여 다 의롭고, 정금보다 더 사모할 만하며 송이 꿀보다 더 달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은 누구보다도 말씀 묵상의 맛을 알았던 사람이었고, 말씀의 능력을 그의 삶을 통해서 깨달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사무엘이 자기 형들도 즐비하게 많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막내인 자기 머리에 기름 부음으로 왕으로 세웠습니다.

하나님의 선지자 사무엘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하기를 베들레헴의 목동 출신인 다윗이 왕이 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될 만한 것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결국에는 다윗을 왕으로 세웠고 다윗 자신은 이 모든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II. 다윗은 골리앗과 싸움에서도 누가 보아도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골리앗은 체구를 보나 무기를 보나 전쟁에 능한 용사였고, 다윗은 물맷돌 5개만을 들고 나간 소년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골리앗에게 나가면서 붙들었던 것이 말씀이었습니다.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삼상 17:47) 말씀을 의지함으로 나갈 때에 골리앗을 이기고 그 전쟁에서 승리하였습니다.

이것만이 아니라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하여도 죽일 수가 없었습니다. 3천명을 데리고 이스라엘을 샅샅이 뒤지고 바로 앞까지 다윗을 잡으려고 했지만 하나님이 다윗을 왕으로 세우겠다는 말씀이 있기에 하나님이 다윗을 보호하시고 지켜주셨습니다.

다윗은 너무나도 많은 경험 속에서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았고,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였기에 말씀 묵상이 얼마나 자기에게 중요하고 유익한 지를 깨달았습니다.

III. 말씀 묵상은 우리에게 짐을 더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말씀 묵상을 통해서 세상 속에서 이길 수 있는 힘을 얻게 만듭니다. 결국 말씀 묵상은 하나님을 기뻐하시는 것과 동시에 우리가 힘든 고난 속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