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진정한 자유
본문: 에베소서 1:7-9
내용:
I.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을 볼 때 자유가 없어 보인다. 해라, 하지 말라는 말씀이 얼마나 많은 지 모른다. 하고 싶은 것이 하지 말라고 하고, 하기 싫은 것은 하라고 하니 교회를 다녀도 자유롭지 않고 마지못해 억지로 하는 것 같다.

신앙 생활이라는 것이 편하고 자유로워하는데, 부담이 되고 삶을 얽매여서 되겠는가?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데로 할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II. 내 마음대로 한다고 진정한 자유가 아니라 방종이다. 내 마음대로 행한다면 이 세상은 죄악으로 넘칠 것이다 (창6:5). 우리 조상 아담이 자기 마음대로 선악과를 먹음으로 죄가 들어왔고,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를 박탈당하고 말았다.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고, 우리들을 죄의 종으로 만들어 버렸다.

하나님은 죄로 말미암아 자유를 잃어버린 우리들을 위해 죄를 해결하고 다시 우리에게 자유를 주시기 원하셨다. 자유를 가로막는 죄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다 (마1:21).

예수님께서는 아담과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가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 안에서 자유를 누리도록 인도해 주셨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죄악 가운데 방종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자유를 누리도록 그의 아들 독생자를 보내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III. 구원은 죄에서 자유를 얻는 것이다. 죄 가운데서 방종하는 것이 아니라 죄에서 벗어난 하나님 안에서의 자유를 말한다. 죄에 얽매이는 것에 벗어나 하나님의 용서를 맛보며, 하나님은 은혜 속에서 들어가는 것이다 (요1서 1:9, 사1:28, 44:25).

구원 받은 사람은 비교에서 자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겨주신다 (사43:4). 낡은 생각이나 가치관에서 자유 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아들로 지혜와 총명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엡1:8).

구원 받은 사람은 돈, 물질에서 자유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알고 채워주신다 (마 6:31,2). 구원 받은 사람은 오직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 자유를 사용합니다.

하나님께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사람에서 내 생김 대로, 내가 가진 대로 만족하며 자유롭게 살도록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의 비교(외모,능력)와 눈치에서 자유로워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