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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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309 |
설교일: 5/15/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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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7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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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만날 때에 (욥 2: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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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난을 만날 때에
본문: 욥기 2:1-10
내용:
I. 욥은 하나님에게 인정과 축복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 열 자녀와 수많은 양과 소들을 거느린 부자였습니다. 이런 욥에게 엄청난 고난이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많던 소유물과 자녀들을 모두 다 잃었고, 욥 자신은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악창이 나서 말할 수 없는 고통 가운데에 있었습니다.
II. 하나님이 욥을 비롯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고난을 주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더욱 굳건하게 하십니다.
우리 인간은 죄성이 있어서 고난이 없으면 하나님을 더욱 잘 믿고 섬기는 것이 아니라 교만하거나 나태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려고 합니다. 고난을 통해서 우리가 의지하는 소유나 사람들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만을 겸손하게 섬기며 경외하도록 인도하십니다.
III. 고난은 우리의 믿음을 측량하는 척도입니다. 내 믿음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고자 한다면 고난 속에 있는 나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우리가 겪고 있거나 앞으로 다가올 고난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첫째는 고난을 주신 목적을 묵상해야 합니다. 고난을 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묵상하는 것이지요. 고난을 통해서 재앙과 심판이 아니라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을 더욱 겸손하게 믿고 경외하라는 것입니다.
둘째, 고난을 주신 유익을 묵상해야 합니다. 고난을 통해서 죄의 불순물이 빠지고 정금 같은 믿음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을 체험하거나 하나님이 준비하신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욥은 고난 이후에 열 자녀와 함께 두 배의 소유물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욥은 140년을 더 살면서 아들과 손자 4대를 보면서 살았습니다.
셋째, 고난의 태도를 묵상해야 합니다. 고난 속에서 불평과 원망으로 보낼 것인가? 오히려 그 속에서 감사와 찬송으로 보낼 것인가? 불평과 원망으로 보내면 작은 고난도 견딜 수 없는 큰 고난으로 보이지만, 감사와 찬송으로 보내면 아무리 큰 고난도 작게 보입니다. 고난 가운데에서도 유익한 것들과 축복들이 많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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