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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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260 |
설교일: 1/24/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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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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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쉬지 못하시게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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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을 쉬지 못하시게 하라
본문: 이사야 62:6-12
내용:
I. 언제나 신실하게 일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들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파수꾼으로 쉬지 않고 일하면서 동시에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이 세워지도록 쉬지 못하게 일하시도록 하라는 것이지요.
이렇게 말씀하신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나의 백성인 유다 백성들아 내가 너희들을 위해서 일하고 싶은데, 너희들의 회복과 구원을 위해서 쉬지 않고 일하고 싶은데 일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것이지요. 너희들을 위해서 일할 준비가 다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일하실 때에 우리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동의 없이 얼마든지 혼자서도 일하시고 이끌어 가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와 함께 일하는 것입니다.
II.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면 첫째는 하나님이 약속하시면 신실하게 지키시는 하나님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으로 차지할 것이라는 말씀이 여호수아를 통해서 이루어졌고, 다윗에게 약속하신 성전 건축은 그의 아들 솔론몬에게 이루어졌고,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내가 너희와 함께 하시겠다는 것은 성령을 주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구약의 모든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입니다.
III. 둘째로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과 함께 일하십니다. 천지 창조와 같은 사역은 하나님이 혼자 일하셨지만, 하나님의 대부분의 일들은 그의 백성들과 함께 일하셨습니다. 아브라함, 모세, 다윗과 같은 사람 모두가 하나님과 함께 일했던 사람들입니다.
셋째는 구원과 회복을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죄악 속에 빠져도 포기하지 않고 구원과 회복을 이루시는 하나님입니다. 상한 갈대도 꺾지 아니하시고,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않으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심판과 징계가 목적이 아니라 구원과 회복을 위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그의 백성을 향한 심판과 징계도 구원과 회복을 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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