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여호와를 찾고 부르라
본문: 이사야 55:6-13
내용:

I.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서 유다 백성들에게 말씀하십니다. 6절에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고 하신 말씀속에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찾고 부르라고 하신 것은 너희들이 나를 찾고 부를 때에 내가 만나주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의 마음은 너희들이 언제든지 나를 찾고 부르면 내가 응답하겠고 만나겠다는 것입니다.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에 멸망되어 포로로 잡혀 갔을지라도, 나라를 잃고 방황할지라도 하나님을 찾고 부르면 하나님은 언제든지, 어디서든지 백성들의 소리에 듣겠다는 것이지요.

II. 그러면서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변함없이 너희들과 함께 있을 때에 악한 길에서 떠나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것이지요.

7절은 보면,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악인과 불의한 자는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남에게 해를 입히거나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떠나 말씀대로 행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이라도 하나님께로 나아오기만 하면 그를 긍휼히 여기시고 용서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심판과 징계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용서와 회복을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지금이 하나님께로 돌아올 때라고 말씀하십니다. 나중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이 하나님께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III. 하나님을 찾고 부르면서 하나님께 나아올 때에 하나님께서는 형통으로 인도하십니다. 유다 백성들이 비록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갈지라도 하나님을 찾고 부르면서 하나님께 나아오면 하나님께서 다시 바벨론에서 유다로 인도하시고 회복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제국의 포로에서 다시 유다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것이 불가능한 일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회복시키시고 형통의 복으로 채워주시겠다는 것이지요.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하나님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속에서 하나님을 찾고 부르는 사람들에게 회복과 함께 형통의 복으로 인도해 주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