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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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233 |
설교일: 11/22/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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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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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주신 아들(이사야 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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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에게 주신 아들
본문: 이사야 9:1-7
내용:
I. 이사야는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선지자로 부름을 받아서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의 시대에 활동했습니다. 이 시대는 앗수르 제국이 강성해져서 주변 나라들을 침략하여 멸망시킴으로 제국의 영토를 확장할 때였습니다.
결국 히스기야 때에는 북쪽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멸망당하였기에 남쪽 유다에게는 모든 상황이 어둡고 절망스러웠습니다.
II. 이런 상황속에서 이사야는 한 아기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한 아기를 주시는데, 이 아기의 이름이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으로 흑암에 있는 백성들에게 큰 빛을 비취게 하시고, 압제자들을 꺽으시고, 평강의 왕으로 공평과 정의의 영원한 나라를 세우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한 아기는 유다 백성만이 아니라 온 인류를 구원할 메시야, 곧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태어나기 약 700년 전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시,공간을 초월하시기에 당장 유다의 백성만이 아니라 온 인류를 바라보셨고, 유다 왕국만이 아니라 메시야 왕국,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셨습니다.
III. 어둠과 절망속에 있는 유다 백성들에게 한 아기, 메시야의 말씀을 주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너희들을 위협하는 앗수르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땅의 나라는 영원할 것처럼 보이지만 영원하지 않고 오직 메시야의 나라만이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메시야가 오면 흑암에서 광명한 빛으로 나오게 되고, 세상 열강들의 세력을 꺽으시고, 영원한 나라, 공평과 정의가 세워진 평강의 나라가 세워진다는 것이지요. 이 땅에 기대와 소망이 아닌 하늘의 기대와 소망을 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7절에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앗수르와 같은 열강이 세계를 다스리고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을 다스리고 인도하십니다. 그러기에 앗수르를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하나님을 믿고 섬겨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에게만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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