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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1207
설교일: 9/27/2015   조회수:881
     
박넝쿨과 십이만명 (욘 3:10-4:11)
     

제목: 박넝쿨과 십이만명
본문: 욘 3:10-4:11
내용:
I. 하나님께서는 니느웨 성밖에서 초막을 짓고 니느웨가 멸망하기를 바라보는 요나에게 박넝쿨을 주셨습니다. 박넝쿨로 인하여 시원하게 그늘져서 요나가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날 하나님께서 벌레를 보내사 박 넝쿨을 씹게 하시고, 시들게 하였습니다.

요나가 화가 났습니다. 박넝쿨을 주시고는 금방 빼앗아가는 하나님을 이해할 수가 없었던 것이지요.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박넝쿨을 주셨다가 빼앗아 간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요나가 사랑하고 아꼈던 박넝쿨을 하루 만에 빼앗아 간 이유가 분명 있지 않겠습니까?

II. 하나님은 요나가 자신의 박넝쿨로 사랑하고 아끼는 것처럼 하나님이 니느웨 백성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것을 깨닫기 원하셨습니다. 박넝쿨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귀하고 소중한 니느웨 성안의 십이 만 명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이 멸망하지 않고 구원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하나님의 마음이라는 것을 요나가 깨닫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요나가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기 위해서는 박넝쿨에 둘러쌓여 있어서는 결코 하나님의 마음으로 니느웨 성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박넝쿨 너머의 니느웨 성을 제대로 볼 수가 없는 것이지요.

박넝쿨이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을 뜻을 제대로 볼 수 없도록 막는 장애물이 된 것입니다. 박넝쿨로 자기 스스로 만족하고 기뻐하였지, 정작 박넝쿨 너머의 니느웨 백성들의 영혼을 바라보지 못한 것입니다.

III. 하나님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박넝쿨을 붙들고 있는 요나를 보면서 더 이상 박넝쿨을 그대로 나둘수가 없었습니다. 그러기에 벌레를 보내사 사정없이 박넝쿨을 제거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지 못하도록 막는 박넝쿨이 있습니다. 편안함이나 안락함의 박넝쿨이나 자기 이기적, 자기 중심적인 생각과 태도의 박넝쿨입니다. 이런 박넝쿨은 제거 되어야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요나에게 너가 박넝쿨을 아끼고 사랑하듯 내가 니느웨 백성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합당치 아니하냐? 고 말씀하듯이 우리에게도 박덩쿨과 같은 편안함이나 이기적 태도를 벗어나서 진정한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바라보지 않겠냐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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