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
ID: 1191 |
설교일: 9/13/2015 |
|
조회수:773 |
|
|
|
물고기 뱃속 (욘 1:17-2:9) |
|
|
|
제목: 물고기 뱃속
본문: 요나서 1:17-2:9
내용:
I. 요나는 여호와의 낯을 피해 다시스로 멀리 도망가는 배를 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도망가는 요나를 포기하지 않고 바다의 폭풍으로 좇아가셨습니다. 폭풍을 잠재우기 위해서 선원들이 요나를 바다에 던졌을 때에 하나님은 예비하신 물고기로 요나를 삼키게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물고기 뱃속에 있는 요나를 어떻게 다루셨습니까? 요나에게 있어서 물고기 뱃속은 고통과 고난의 장소였지만, 하나님에게 있어서 은혜와 사랑의 장소였습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어떤 장소였을까요?
II. 첫 번째로 하나님이 만드신 물고기 뱃속은 요나에게는 안식의 장소입니다. 폭풍의 바다 가운데서 그것도 바다 속으로 던져진 요나가 살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물고기 뱃속입니다.
하나님은 요나를 물고기 뱃속으로 인도하여서 바다의 위험 속에서도 안전하게 지켜 주셨습니다. 그러니 요나에게 있어서 물고기 뱃속은 하나님이 만드신 안식과 안전의 장소입니다.
III. 두 번째로 하나님이 만드신 물고기 뱃속은 만남의 장소입니다. 요나가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지요. 물고기 뱃속이라는 곳에서 요나는 다시 한 번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요나는 그곳에서 기도하게 됩니다. 부르짖게 됩니다. 그 때에 하나님은 요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므로 요나와 만남이 이루어지는 것이지요.
IV. 세 번째는 하나님이 만드신 물고기 뱃속은 회복의 장소입니다. 하나님은 물고기 뱃속에서 요나에게 다시금 하나님의 선지자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회복하도록 하셨습니다. 삼일 삼야는 회개와 함께 사명을 회복하는 시간이었고, 물고기 뱃속은 회복의 장소이었습니다.
V. 요나와 하나님이 생각하는 물고기 뱃속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외형적으로 보면 고통과 고난의 장소이지만 내면적으로, 영적으로 보면 안식의 장소, 만남의 장소, 회복의 장소입니다.
하나님은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체험하고 다시금 새롭게 변화되어 나가기를 원하신 것이지요. 하나님은 고난을 하나님의 눈으로, 하나님의 심정으로 바라보기를 원하시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기를 원하십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