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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1179
설교일: 8/16/2015   조회수:719
     
성실히 일을 하였음이라 (왕하 12:4-16)
     




제목: 성실히 일을 하였음이라
본문: 열왕기 하 12:4-16
내용:

I.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이 바알을 숭배하는 사람들로 훼파될 뿐만 아니라 바알을 섬기는 장소로 사용된 것을 안타까워 하시면서 성전이 회복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성전수리도 회복의 관점에서 이루어져야만 했습니다. 하나님은 성전 수리를 직분에 상관없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성전을 사랑하는 성실한 사람으로 하여금 이루도록 하셨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유다 4대왕인 여호사밧 왕을 지나서 여호람, 아하시야 그리고 아달랴로 이어지면서 성전이 훼손되기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은 북쪽 이스라엘의 아합의 가문과 연관되었기에 하나님을 떠나서 이방 우상, 바알을 섬겼습니다. 아합과 이세벨을 기억하시죠?

얼마나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사람들이었는데 이들이 남 유다와 정략 결혼으로 여호람이 아합의 사위가 되면서 남 유다에도 하나님을 떠나 바알을 섬겼습니다. 그리하여 성전 곳곳이 훼파되었고 심지어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로 바알을 섬기기도 하였습니다.

II. 그러니 하나님이 얼마나 가슴 아프시겠습니까? 하나님을 섬기는 성전이 거룩함을 잃어가고 이방 우상을 섬기는 곳으로 전락되었으니 가슴 아픈 일 아니겠습니까? 또한 100년이 넘게 시간이 흘러가면서 이곳 저곳에 퇴락한 곳이 있는데도 수리하는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거할 성전이 퇴락해 가는데 이것을 고칠 사람을 찾는 것이지요.

그래서 요아스에게 하나님의 안타까운 마음을 주시면서 성전 수리를 원하셨습니다. 그런데 마땅히 성전 수리를 해야 할 제사장들이 차일피일 뒤로 미루면서 아무런 진전이 없었습니다. 요아스는 제사장에게 맡겼던 성전 수리를 더 이상 제사장에게 맡기지 않고 성전 수리하는 일꾼에게 맡겨서 행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들로 하여금 성전 수리가 이루어지도록 한 것입니다.

III.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이라고 사용하시고, 일반 백성이라고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제사장이든 일반 백성이든 상관없이 하나님의 일에 성실한 사람을 사용하여 그의 일을 이루어가십니다. 성전 수리로 성전의 기능을 회복하는 동시에 하나님의 신앙을 회복시키는 사역에 성실한 사람들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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