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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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177 |
설교일: 8/2/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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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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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왕하 7:1-2,2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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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본문: 열왕기 하 7:1,2,26-33
내용:
I. 아람 군대의 포위로 말미암아 사마리아 성안에는 극심한 굶주림으로 고통을 당했습니다. 그 때에 엘리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일 이맘 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
이때에 왕의 한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에게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이것은 하늘 궁창이 열려서 곡식이 떨어져도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이지요. 장관의 말은 현실적으로 볼 때 결코 틀린 말은 아니었습니다. 먹을 것이 없어서 자기 자식을 먹는 상황 속에서 엘리사의 말은 아무리 하나님의 말씀이라도 도저히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II. 하나님은 말씀하시면 그 말씀을 이루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 자체가 능력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사마리아 성안의 굶주린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라보시면서 얼마나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았겠습니까?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굶주려 죽는 것을 더 이상 볼 수 없기에 엘리사를 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 아람 군사들이 해가 질 황혼에 어마어마한 큰 소리를 듣게 하셨습니다.
그 소리에 너무 놀란 아람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주변 나라에 용병들을 데리고 온 줄 알고 미리 겁을 먹고는 너나 할 것 없이 도망가 버렸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사마리아 성문 어귀에 살았던 문둥병자 네 명이 복된 소식을 알려주었습니다. 왕은 가장 신임하는 장관으로 하여금 성문을 지키도록 했지만 백성들은 가로막은 장관을 발로 밟았고 장관은 죽고 말았습니다.
III. 엘리사를 통해서 하신 말씀들이 모두 이루어졌습니다. 첫 번째는 “내일 이맘 때에 성문에서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 고운 가루에 한 세겔”한다는 말씀이고, 두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신한 장관에게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장관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보았지만 그것을 먹지도 누리지도 못하고 백성들의 발에 밟혀 죽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말씀 하신 대로 이루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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