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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117
설교일: 11/9/2008   조회수:570
     
원망을 넘어서는 감사 (민 14:26-30)
     

제목: 원망을 넘어서는 감사
본문: 민수기 14:26-30
내용:
I.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나와서 가나안 땅으로 향했습니다. 해안으로 가는 지름 길이 아닌 광야를 지나면서 타는 목마름과 배고픔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하루, 이틀이 아니라 벌써 1년이 넘게 광야에서 살았습니다.

물론, 만나와 메추라기로 허기진 배를 채웠지만, 매일 똑 같은 것만을 먹고 살 수 있습니까? 텐트 생활도 지겨웠습니다. 그래도 가나안 땅에 대한 소망으로 견디어 왔는데, 가나안 땅을 정탐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가나안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축복의 땅이 아니라 죽음의 땅이었습니다.

이미 가나안 사람들이 그 땅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은 성읍과 무기로 갖추어져 있기에 이들과 싸워서 이긴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모세와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터져 나왔습니다.

II.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닐고 있는 광야는 하나님의 품이었습니다. 뜨거운 햇빛과 동풍, 밤에는 추위와 맹수의 위협으로부터 하나님은 철저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품어주셨습니다.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보호하셨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입은 옷과 싣고 있는 신이 닳지 않도록 인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광야의 품속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시면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도록 만드셨습니다.

400년 동안 애굽의 문화속에서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거치지 않고는 가나안 땅에서 가나안 신을 섬기며 살아 갈 것을 하나님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셨기에 광야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광야 같은 곳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깨달아 감사하기를 원하시고, 감사하는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III.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는 사람입니다. 광야 속에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볼 때 감사할 수 있지만, 광야만을 바라보면 불평과 원망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왜 하나님은 감사하는 것을 기뻐하시며, 감사하는 사람을 좋아할 까요?

감사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니까 불평하고 원망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다 죽겠다고 원망하니까, 하나님은 그들이 말한 대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모두 다 광야에서 죽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열매들을 먹도록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감사하는 사람에게 가나안 땅과 같은 은혜로 인도해 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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