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본문: 왕하 6:8-19
내용:
I. 엘리사 사환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성 밖을 보니 아람 군대가 성 주위를 에워쌌습니다. 너무나 깜작 놀랐습니다. 한, 두 사람도 아니라 수많은 아람 군사들이 자기들이 머물고 있는 도단 성을 겹겹이 에워 산 것입니다. 더구나 이스라엘의 적국인 아람 사람들이 언제, 어떻게 수많은 군사들이 왔는지? 성 밖의 아람 군사들을 보면서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저 사람들이 엘리사 선생을 공격한다면 끔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단 성 안에는 아람 군대와 맞서 싸울만한 이스라엘의 군대가 있는 것도 아니기에 적국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사환이 엘리사에게 찾아가 말했습니다.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오리까?” 이 말은 “엘리사 선생님이여, 큰 일 났습니다. 우리가 다 죽게 되었습니다. 성 밖에는 아람 군대가 에워쌌습니다. 꼼작없이 죽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사환은 너무나 다급하고 절박한 심정이었습니다.
II. 하나님은 두렵과 상황속에서도 우리들과 함께 하시며 도우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엘리사의 사환이 아람 군대로 두렵고 답답할 때에 엘리사의 말을 듣게 하였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저와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엘리사의 사환에게는 아무리 둘러보아도 우리 주변의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도무지 엘리사의 말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은 사환의 눈을 열어주셨습니다. 영적인 눈을 열어서 천군 천사들이 불말과 불병거로 산에 가득한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사환이 더 이상 두려워 떨지 않고 담대할 수 있도록 그의 영적 눈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엘리사를 비롯한 그의 백성들과 함께하고, 그의 백성들을 돕는다는 것을 보여 주신 것이지요. 아무리 아람 군대가 도단을 에워쌀지라도 하나님은 그의 천군천사들을 동원해서라도 그의 백성들을 보호하고 지켜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행복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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