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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1165
설교일: 7/19/2015   조회수:897
     
탐욕의 문둥병 (왕하 5:20-27)
     



제목: 탐욕의 문둥병
본문: 열왕기 하 5:20-27
내용:
I. 나아만이 나병에서 고침을 받고 엘리사에게 사례를 하려고 했지만 엘리사는 거절했습니다. 평안히 가라고 말하고는 나아만을 보냈습니다. 게하시는 나아만의 뒤를 쫓아가서 나아만으로부터 은 두 달란트와 옷 두벌을 받아서 집에 감추었습니다. 엘리사의 말씀이라면 그 누구보다도 순종했던 게하시가 이번에는 말씀대로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무엇이 게하시로 하여금 불순종의 길로 가게 만들었습니까?

II. 게하시가 불순종의 길로 빠지게 된 이유는 재물에 대한 욕심, 탐심, 탐욕이었습니다. 탐욕이 결국에는 말씀을 불순종하게 만들었습니다.
탐심, 탐욕이라는 말은 “만족을 모르는 재물에 대한 욕구”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타락한 인간은 누구든지 죄로 말미암아 탐욕이라는 죄성이 우리 마음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바울은 탐욕을 ‘일만 악의 뿌리“(딤전 6:10)라고 말했습니다.

III.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탐심, 탐욕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고 계실까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까요? 탐욕은 우리가 경계해야 할 죄인 동시에 특별히 탐욕은 우상숭배적 성격을 띠고 있는 죄입니다.

바울은 그의 편지에서 “탐심은 우상숭배”(골 3:5), “탐하는 자 곧 우상숭배자”(엡 5:5)라고 말함으로써 탐욕과 우상숭배를 동일시했습니다. 우상숭배란 하나님 백성을 언약공동체로부터 떨어져 나가게 만드는 죄입니다. 게하시도 결국에는 탐욕의 문둥병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떨어져 살아야만 했습니다.

왜 하나님은 탐욕을 다른 죄와 달리 더욱 악한 죄, 우상숭배의 죄로 보는 것일까요? 재물, 돈이 하나님자리에 올라온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소유한 재물을 섬기고, 재물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탐욕의 이런 성격을 알고 계셨기에 제자들에게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6:2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탐욕에 빠져서 죄악을 행하지 말고 날마다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셔서 우리의 필요들을 채워주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으라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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