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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1112
설교일: 3/15/2015   조회수:615
     
누구의 말을 들을 것인가? (왕상 12:1-15)
     

제목: 누구의 말을 들을 것인가?
본문: 열왕기 상 12:1-15
내용:
I. 르호보암이 41세에 왕이 되었을 때, 아버지 솔로몬처럼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하는 지? 고민되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사건의 배경은 르호보암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고자 세겜으로 갔을 때였습니다.

세겜은 예루살렘의 위쪽으로 이스라엘의 중심부에 해당되는 곳이었습니다. 그 때에 여로보암과 이스라엘의 회중이 르호보암에게 나와서 우리의 멍에를 가볍게 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르호보암은 이 문제를 놓고 어떻게 대답을 할 찌 두 그룹에게 자문을 구했습니다. 첫 번째 그룹인 원로 노인들은 백성들의 마음을 달래서 좋은 말로 대답하라는 것이고, 두 번째 그룹인 자기와 함께 자라난 소년들은 원로 노인과는 반대로 백성들이 르호보암을 업신 여기지 못하도록 처음부터 강하게 나가라는 것입니다.

II. 하나님은 르호보암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원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노인들의 말이기에 무조건 들어야 하고, 반대로 소년들의 말이기에 듣지 말아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의 말이든 그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 있으면 그 말을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노인들의 입술을 통해서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은 나 여호와 하나님이다. 르호보암아, 너는 이스라엘의 왕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내가 너에게 준 백성들을 말씀으로 잘 다스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르호보암에게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이지요. 기회도 없이 징계하신 것이 아니라 말씀을 듣고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솔로몬이 우상 숭배에 빠질 때에도 두 번이나 나타나서 말씀하시면서 기회를 주신 것처럼, 르호보암에게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III. 하나님은 징계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말씀을 듣고 회복하기를 원하십니다. 세상으로, 죄악을 빠진 그의 자녀들을 징계하시기 전에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들을 주십니다. 말씀으로, 사람으로, 환경으로 끊임없이 말씀하심으로 하나님께 돌이키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회복하라는 것이지요.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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