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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1076
설교일: 12/28/2014   조회수:763
     
충성스러운 우리야의 석연치 않은 죽음 (삼하 11:6-21)
     

제목: 충성스러운 우리야의 석연치 않은 죽음
본문: 사무엘 하 11:6-21
내용:
I. 우리야는 다윗에게 어떤 죄악도 범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충직하고 충성스럽게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다윗의 음모로 전쟁터에서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우리야가 다윗의 음모를 알았다면 얼마나 분노했겠습니까?

우리야를 생각하면 참으로 불쌍한 사람이 아닙니까? 다윗의 범죄에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모두 다 넘어갈 수 있는 우리야의 석연치 않는 죽음을 하나님께서 드러내셨습니다.

II. 하나님은 충직하고 충성스러운 우리아를 결코 잊지 않으시고 그를 높여 주셨습니다. 다윗이 꾸민 완전 범죄로 우리아의 죽음이 묻힐 수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이 모든 것들 밝히 드러내셨습니다. 어떻게 우리아의 죽음이 다윗의 죄로 말미암은 것임을 드러내셨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그의 종 나단 선지자를 통해서 다윗에게 직접 말씀해 주셨습니다. 다윗이 우리아를 죽게 하고 밧세바를 데려오는 것을 하나님은 결코 용납할수가 없기에 심판의 메시지를 다윗에게 주었습니다.

III. 왜 하나님께서 우리아의 죽음이 다윗의 죄로 말미암은 것임을 드러내셨습니까? 하나님은 다윗을 사랑하사 다윗의 죄를 드러내게 하신 것입니다. 나단 선지자를 통해서 죄를 지적하고 드러나게 하신 것이지요. 이처럼 다윗의 죄를 드러나게 하신 이유는 다윗이 하나님께 회개하며 돌아오도록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나단 선지자의 말을 들었을 때에 다윗은 마음이 찔리고 아펐지만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는 회개의 기회가 주어진 것입니다.

또한 우리야는 그의 명예가 회복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음모로 죽었다는 것을 드러내면서 다윗과 이스라엘을 위해서 끝까지 충성스럽게 살다가 죽은 우리아의 명예를 회복시켰습니다. 명예만이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야를 높여 주셨습니다.

우리야가 생각지도 못한 것이었는데, 우리야의 이름이 예수님의 족보에 기록되었습니다. 마태복음 1장 6절에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결코 밧세바를 다윗의 아내라고 말하지 않고 우리아의 아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이 대단하시지 않습니까? 모두 다 잊고 있었을 우리야의 이름을 결코 잊지 않으시고 그것도 예수님의 족보에 우리야의 이름을 집어 넣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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