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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1074
설교일: 12/14/2014   조회수:622
     
은총을 베풀리라 (삼하 9:1-13)
     

제목: 은총을 베풀리라
본문: 사무엘 하 9:1-13
내용:
I. 다윗이 요나단의 아들인 므비보셋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자기를 죽이려고 했던 사울을 생각하면 어떻게 사울의 집안에 은혜를 베풀 수 있겠습니까? 지난 세월을 생각하면 원수를 갚아야지 은혜를 베풀 수 있겠습니까?

또한 현실적으로 다윗을 가장 위협할 수 있는 사람이 사울의 집안에 남아 있는 왕자 므비보셋이고, 사울과 므비보셋이 속한 베냐민 지파 사람들은 왕이 자기 지파에서 유다 지파로 빼앗긴 것에 대해서 원한을 품고 있을 것입니다.

II. 다윗이 므비보셋에게 은혜를 베풀수 있었던 것은 먼저 자기 자신이 받은 은혜를 깨달았습니다. 누구에게 받은 은혜입니까? 첫째는 하나님이요, 둘째는 므비보셋의 아버지 요나단이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은혜는 보잘 것 없고, 내세울 것 없는 목자였던 자신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워준 것 아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사울이 자신을 죽이려고 할 때에도 지켜주실 뿐만 아니라 자기가 가는 곳곳마다 강성하게 해 주신 것이지요. 예루살렘 성을 차지하는 것이나 그곳에 하나님의 궤인 언약궤를 가져오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둘째로는 요나단에게서 받은 은혜입니다.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의 편이 아닌 자신의 편에 섰습니다. 사울은 왕권을 자신의 아들 요나단에게 물려주기 위해서 다윗을 죽이려고 했지만, 요나단은 왕권에 집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왕권이 다윗에게 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아버지 사울을 이해할 수가 없었고, 다윗이 도망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요나단의 도움과 격려가 있었기에 다윗은 비록 도망가는 신세였지만 절망하지 않고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
III. 다윗은 받은 은혜를 생각하면서 므비보셋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은혜를 베푸었습니다. 사울의 집안의 모든 물질을 므비보셋에게 주었고, 자신의 왕자들처럼 똑같이 왕자의 지위와 신분을 회복하여 왕의 식탁에서 먹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성탄의 계절에 아기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과 이웃의 은혜를 깨닫고 서로서로에게 은혜를 베풀기를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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