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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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073 |
설교일: 12/7/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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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6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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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궤가 어디 있습니까? (삼하 6: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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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의 궤가 어디 있습니까?
본문: 사무엘 하 6:1-19
내용:
I. 하나님은 다윗을 사랑하사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의 상징인 하나님의 궤, 언약궤가 다윗성으로 옮겨지도록 인도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다윗이 언약궤를 옮길 수 있도록 옮기는 데에 가장 큰 어려움, 걸림돌을 제거해 주셨습니다.
지난 번 웃사의 죽음으로 언약궤를 옮기는 데 있어서 하나님은 수레의 방법이 아님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언약궤를 옮길 때에는 레위인 중에서 선택된 제사장들이 어깨에 메어서 운반하도록 하였고, 율법에도 기록해 주셨습니다. (신 31:9, 수 3:3)
다윗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옮긴 것이 아니라 자기 방법대로 옮긴 것이 언약궤를 옮기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깨닫게 해 주신 방법대로 다윗은 이번에는 수레가 아닌 구별된 제사장들에게 메어서 옮기도록 하였습니다.
II. 하나님은 다윗이 언약궤를 옮기는 데에 있어서 방해하는 미갈을 심판하셨습니다. 다윗은 언약궤가 다윗성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면서 힘을 다해서 춤추며 기뻐하였습니다. 온전히 하나님만을 생각하고, 하나님에게 찬양과 영광을 돌렸기에 주변의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춤추며 기뻐했는지, 왕이 입은 에봇이 내려갈 정도였습니다. 이것을 본 다윗의 아내,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업신여겼습니다.
III. 하나님은 다윗을 업신여기는 미갈을 심판하셨습니다. 어떻게 심판하셨습니까? 미갈은 이 일로 죽는 날까지 그에게 자식이 없었습니다. 미갈은 이 일로 다윗의 사랑을 받지 못했고, 왕의 아내로서 자식을 낳지 못하는 엄청난 고통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사무엘의 큰 주제를 다시 되새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삼상 2:30) 하나님은 기쁨으로 찬양하고 경배하는 다윗을 멸시하는 미갈을 직접 심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마음에 합한 다윗이 언약궤를 다윗성으로 옮길 때에 기뻐하시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옮길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고, 다윗이 온 힘과 마음을 다해서 춤추며 기뻐할 때에 다윗을 사랑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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