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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105
설교일: 10/19/2008   조회수:587
     
물고기 뱃속 (욘 1:17--2:9)
     

제목: 물고기 뱃속
본문: 요나서 1:17--2:9
내용:
I.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니느웨로 올라가지 않고 안전한 곳을 찾아 내려갔습니다. 욥바항으로 내려갔고, 욥바항에서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나 도망쳤습니다. 배 안에서도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가장 밑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고는 깊은 잠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큰 폭풍으로 과연 누구로 인해 폭풍이 왔는지 제비를 뽑았는데 딱 요나가 걸렸습니다.

요나는 바다에 던져졌고, 살아 숨쉬기도 힘든 물고기 뱃속으로 들어갔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선지자 요나를 죽음의 고통이 있는 물고기 뱃속으로 몰고 가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II. 하나님께서는 친히 물고기 뱃속이 되어 주셨습니다. 물고기 뱃속이 되어서 요나를 그의 품에 안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기에 끝까지 불순종하며 배 밑층에서 숨어서 잠든 요나를 돌이키기 위해서 찾아가셨습니다. 도망자 요나를 끝까지 추적하는 추적자가 되신 것입니다.

잔잔한 바다에 큰 폭풍으로 다가오셔서 요나를 깨우고, 요나가 바다에 던져 질 때에는 때를 놓치지 않고 큰 물고기를 예비하여 요나를 삼키게 하셨습니다. 분명 물고기 뱃속은 견디기 힘든 고통과 고난이 있는 것이지만, 요나를 3일 동안 물고기 뱃속에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3일 동안 물고기 뱃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사명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고집과 자기 교만으로 가득찬 요나를 겸손과 순종의 종으로 만들어 가신 것이지요. 물고기 뱃속은 단지 고통의 뱃속이 아닌 도망자 요나를 선지자 요나로 회복시킨 하나님의 품이었습니다.

III. 순종은 물고기 뱃 속에서라도 시작해야 합니다. 고난과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며 순종으로 일어나야 합니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는 가운데서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다시 회복되며, 선지자로서의 사명을 재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제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숨을 쉬는 것만으로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게 되어서, 하나님이 어떤 말씀을 하셔도 순종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순종은 우리가 편할 때만이 아니라 힘들고 어려울 때에 더욱 절실히 필요합니다. 어떤 상황에도 말씀에 믿고 의지하며 나아가는 것이 바로 순종의 자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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