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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1047
설교일: 10/12/2014   조회수:865
     
부득불 신앙을 버리자 (삼상 13:8-15)
     

제목: 부득불 신앙을 버리자
본문: 사무엘 상 13:8-15
내용:
I. 사울이 40세에 왕이 되었고, 2년 만에 블레셋과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블레셋은 베냐민의 성읍인 믹마스에 진을 쳤는데, 믹마스는 사울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았던 길갈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길갈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믹마스에 모여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도망하거나 숨어 버렸습니다. 사울 주변에 남아 있는 백성들도 두려움에 점점 흩어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사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기 위해서 번제를 드리려고 하는데, 사무엘이 약속한 마지막 날까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사울은 급한 마음에 사무엘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습니다. 그 때에 사무엘이 나타났고, 사울은 부득불, 어쩔 수 없이 번제를 드렸다고 말했습니다.

II. 사울의 말에 하나님은 어떻게 응답하셨습니까?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서 사울이 번제를 드리는 것을 망령되이 했다고 질책하였습니다. 사울의 행위는 용납할 수 없는 엄중한 죄라고 지적한 것입니다. 죄가 되는 첫 번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멸시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제사장을 택하여 제사장으로 하여금 제사를 드리도록 하였습니다. 아무나 제사를 드릴 수 없었는데, 사울은 이것을 무시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사울이 왕의 권위로 제사장만이 드릴 수 있는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왕이라는 직분을 가지고 교만하였습니다. 세 번째 이유는 사울이 왕으로 선택 받고 백성들을 다스리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는데, 사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자기 멋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것입니다. 방종한 것입니다. 2년 만에 은혜를 망각하고 방종함으로 번제를 드렸습니다.

III.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해서 망령되이 행한 사울에게 엄중한 심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왕이 말씀대로 지키지 않았기에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고,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을 사울 대신 왕으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고 말씀 하신 대로 아무리 왕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경멸하고 심판하시겠다는 것이지요. 우리 모두가 부득불의 신앙을 버리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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