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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1035
설교일: 9/14/2014   조회수:772
     
언약궤인가? 하나님인가? (삼상 4:1-11)
     

제목: 언약궤인가? 하나님인가?
본문: 사무엘 상 4:1-11
내용:

I. 이스라엘 백성들과 블레셋과의 사이에 전쟁이 일었습니다. 블레셋은 아벡에 진을 쳤고, 이스라엘은 에벤에셀에 진을 쳤습니다. 그런데 전쟁의 상황이 이스라엘에게 불리하게 돌아갔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블레셋에게 패하여 4,000명이나 죽었습니다.

그 때에 이스라엘 장로들이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의 진으로 가져오면 하나님께서 우리 원수 블레셋의 손에서 구원하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성들은 실로에 사람을 보내서 제사장의 아들인 홉니와 비스하스로 하여금 하나님의 언약궤를 가져오도록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언약궤만 이스라엘 진중으로 들어오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것으로 확신했습니다.

II. 그러나 전쟁의 결과는 이스라엘의 참패로 끝났습니다. 이번에는 4,000명보다 훨씬 많은 30,000명이 죽었고, 언약궤를 가지고 왔던 제사장의 아들들인 홉니와 비스하스도 죽었습니다.

블레셋은 승기의 여세를 몰아서 하나님의 성소가 있던 실로를 폐허로 만들었고, 이스라엘 본토 깊숙한 곳인 게바에 수비대를 두어서 이스라엘을 괴롭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이스라엘에게 승리가 아닌 패배를 맛보게 하셨을까요? 언약궤를 가지고 나갔는데도 불구하고 큰 패배를 경험하게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III.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입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언약궤를 앞세우고 나가는 것이 하나님의 생각이고 하나님의 말씀이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궤를 가지고 나갔다면 분명히 블레셋과 전쟁에서 승리했을 것입니다.

이미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에도 그들의 무기나 전략이나 군사력을 가지고 이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할 때에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하나님의 말씀과는 전혀 상관없이 자기 생각, 자기 판단으로 언약궤를 가져왔습니다. 언약궤만 있으면 승리할 수 있으리라는 자기 중심적인 생각과 판단으로 나갔기에 결국 전쟁에서 패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이용해서 전쟁에서 승리하겠다는 자기 목적을 이루려는 것을 하나님은 결코 허락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약궤가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며 말씀의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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