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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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034 |
설교일: 9/7/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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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7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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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과 멸시 (삼상 2:2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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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존중과 멸시
본문: 사무엘 상 2:27-36
내용:
I. 오늘 본문 30절 하반절에 하나님께서 “나는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존중히 여기고,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를 경멸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존중히 여기는 자에게는 그를 높여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시고, 멸시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심판과 저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 주기 위한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에게는 회개의 기회를 주시며 기다리고 인내하시지만, 그래도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을 때에는 심판하셔서 하나님의 살아 역사하심을 보여 주신다는 것이지요.
II.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존중하는 지 아니면 멸시하는 지는 드러낸 행동과 함께 마음과 생각을 감찰하십니다. 드러난 행위만이 아니라 동기까지를 보신다는 것이지요. 예배를 드려도 어떤 생각, 어떤 마음, 어떤 자세로 드렸는지를 보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을 존중하는 데에는 직분과 나이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사무엘은 직분도 없고 어린아이였지만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고, 엘리의 아들들은 제사장의 아들들이었지만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마음 없이 자기 마음대로 하나님께 제사들 드렸습니다. 하나님께 드리기 전에 예물을 취하기도 하였고, 예물을 주지 않으면 억지로 빼앗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서 엘리 집안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를 주신 것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곳에서부터 돌이켜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III.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볼 때에 천하보다 귀한 하나님의 자녀로 바라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들이 하나님 아버지를 생각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릴 때에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존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을 높여 주실 것입니다.
사무엘을 하나님의 일꾼으로,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높여주신 것처럼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사람들을 이 시대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높여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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