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왕들의 전쟁
본문: 출애굽기 1:15--21
내용:
I. 애굽 왕은 절대 권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바로의 말이 곧 법입니다. 특히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애굽의 노예로 살아왔기에 애굽 왕, 바로의 말을 거역한다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바로는 이스라엘 산파들에게 명하기를 아들이거든 그를 죽이고 딸이거든 살려두라고 합니다.

그런데, 바로의 명령을 거역한 사람이 있었으니, 십브라와 부아라는 산파입니다. 어떻게 이들은 바로의 명령을 거역하고 태어나는 이스라엘 남자들을 살려둘 수 있었습니까?

II. 하나님은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고 의지하는 사람들을 인도하시는 능력의 하나님입니다. 십브라와 부아는 절대 권력의 바로 앞에서 그를 왕으로 섬길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다가오셔서 바로의 권력과 능력과는 비교할 수 없는 능력의 왕이심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당장 죽임을 당할 수 있어도, 진정한 왕은 오직 하나님만을 알게 하시고 의지하도록 하였습니다.

III. 믿음은 하나님을 나의 왕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왕으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경외하는 것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입니다. 십브라와 부아도 절대 권력의 바로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였기에 그는 바로가 아닌 하나님을 왕으로 섬길 수 있었습니다.

IV. 믿음으로 하나님을 왕으로 섬길 때에 하나님은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십브라와 부아를 바로의 손에서 건져내 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십브라와 부아만이 아니라 그들의 집안에 복을 주셔서 흥왕하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는 것이 당장 죽을 것 같고, 힘들 것 같을 찌라도 믿음으로 인정하고 섬길 때에 하나님은 우리의 왕으로 풍성하게 인도해 주시고 채워주십니다. 이런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