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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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010 |
설교일: 7/27/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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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6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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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인가? 필연인가? (룻 2: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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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연인가? 필연인가?
본문: 룻기 2:1-13
내용:
I. 하나님은 이삭 줍기에 나선 룻을 도와 주셨습니다. 어떻게 도와 주셨습니까? 하나님은 룻을 돕기 위해서 보아스를 준비하셨고, 룻과 보아스가 만나게 하셨습니다. 보아스를 전혀 모르고 보리 밭으로 나간 룻에게는 보아스와의 만남이 우연처럼 보일지 몰라도 이 모든 환경을 셋팅하시고 준비하신 하나님을 깨닫게 된다면 어찌 우연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필연적인 만남입니다.
II. 하나님은 룻이 다른 밭이 아닌 보아스의 밭으로 가게 하시고, 룻이 이삭을 주울 때에 마침 보아스가 자기 밭에 들어오게 하셔서 그곳에서 룻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룻을 만날 때에도 룻에 대한 좋은 평판들을 생각나게 하시고 마치 준비해서 말한 것처럼 룻에게 온갖 배려와 편의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룻이 보아스라는 사람을 만나려고 노력한 것은 아니었지만 하나님은 룻에게 꼭 필요한 보아스와의 만남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닙니까?
III. 룻이 보아스를 만나는 과정을 생각해 보면, 먼저는 자신의 고향과 친척이 사는 모압 땅을 떠났습니다. 이방 우상들을 섬기는 모압을 떠났습니다. 룻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신뢰한다고 하면서 나오미를 따라 나서지 아니하고 계속해서 모압에서 머물렀다면 결코 하나님이 예비하신 보아스를 만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둘째는 룻은 자기가 해야 할 일을 그만두거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시어머니 나오미를 봉양하기 위해서 보리 추수 밭으로 나갔을 때에 보아스를 만났습니다. 룻은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서 일할 때에 만남의 축복이 온 것입니다.
IV. 우리들도 보아스와 같은 사람을 만나기 원합니다. 건강이 안 좋은 사람에게는 내 건강에 대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아스를 만나기 원하고,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에게는 내 비즈니스를 도와 줄 수 있는 보아스와 같은 사람을 만나기 원합니다.
이것들만이 아니라 힘들어 낙심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격려와 위로를 해 줄 수 있는 사람, 하나님이 예비하신 보아스 같은 사람을 만나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만남의 축복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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