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인생의 흉년을 이겨내는 방법
본문: 룻기 1:1-5
내용:
I. 나오미는 그녀의 남편인 엘리멜렉과 유다 베들레헴에 살았습니다. 그녀에게는 두 아들들이 있었습니다. 그 땅에 흉년이 들자 더 살기 좋은 곳을 따라서 남편과 두 아들들을 데리고 모압 땅으로 이주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나오미는 남편과 두 아들들을 잃고 극심한 가난 속에 빠졌습니다. 나오미는 인생의 부픈 꿈을 꾸면서 고향을 떠났지만 결국 모압에서 인생의 흉년을 맞게 되었고, 인생의 바닥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II. 하나님은 모압에서 인생의 흉년을 보내고 있는 나오미를 사랑하사 부르셨습니다. 모압에서 다시 고향 베들레헴으로 돌아오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나오미에게 다시 한번 소망을 갖도록 하셨습니다. 어떻게 하나님께서 모압에서 인생의 흉년을 맞고 있는 나오미를 인도하셨습니까?

첫 번째는 하나님은 인생의 흉년속에서 절망하는 나오미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찾아가십니다. 하나님은 나오미로 하여금 고향 베들레헴의 소식을 듣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사 양식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남편과 아들들을 잃고 인생의 밑바닥에 있는 나오미를 다시 고향으로 오도록 부르신 것입니다. 더 이상 하나님의 알지 못하는 이방 나라에서 살지 말고 하나님을 섬기는 이스라엘로 부르신 것입니다.

두 번째로 이스라엘에 양식이 있다는 소식을 들어도 돌아갈 마음이 없으면 갈 수가 없습니다. 나오미에게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은 자기의 모든 자존심을 내려 놓고 가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조롱과 비난을 이겨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오미에게 베들레헴으로 돌아갈 마음을 주셨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모압에 머무르지 않고 유다 베들레헴으로 떠날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나오미가 두 며느리들과 함께 길을 떠났습니다.

III. 세 번째로 하나님은 나오미에게 소망을 주십니다. 하나님을 섬겼던 이스라엘로 가면 그래도 이방 우상을 섬기는 모압보다 나을 것이라는 소망을 갖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양식을 주셨다고 하니까, 그래도 먹을 것은 있지 않을 까?하는 마음을 나오미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인생의 흉년가운데에서 소망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인생의 소망을 갖고 기쁨과 감사함으로 살아가기를 기뻐하십니다.